해외에서는 구글맵은 굉장히 편리합니다.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애플지도에 비하여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구글 맵만 있어도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있지 않는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구글맵은 정말 최악의 저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능적으로는 그냥저냥 쓸만하다고 할 수 있는데, 지도 자체의 질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구글의 위상과는 맞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2016년 6월 국내 고정밀 지도의 해외반출이 금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3년동안 구글지도를 제대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완공이 되어 입주가 시작된 헬리오시티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외에도 실제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구글이 고의적으로 태업을 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밀도 지도가 필요하지 않는 부분도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는것이지요. 위에서 설명한 가락시영아파트, 헬리오 시티가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구글맵만 가지고 여행을 다니면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보니까 9호선 연장도 제대로 안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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