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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북한에도 백신 프로그램이 있을까?

요즘에는 백신 프로그램을 별도로 깔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맥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라는 것이 워낙 별로 없어서 사실상 필요가 없지요. 샌드박스 형태라서 더욱 그런것 같아요. 윈도우도 윈도우 디펜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기본적인 바이러스는 걸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백신은 필요한것이 사실이지요. 바이러스라는 것이 워낙 빠르게 변종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이 빠른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이 나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북한에도 백신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최근 통일뉴스를 보면 북한에도 백신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참빗'입니다. '빛'이아니라 '빗'입니다. 어릴적에 할머니들이 이를 걸러내주는 것이 바로 참빗이지요.

바로 요래 생긴것이 참빗입니다. 이러한 이름을 갖고 있는 백신프로그램을 북한의 김책공대에서 개발을 하였습니다. 버전은 4.0 까지 올라 왔다고 하네요.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풀릴만도 한데(북한이니깐), 유료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망 '참빗'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전자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북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매를 할 수 있는 경로가 없지요.